김준호 "데프콘, 강호동 같은 MC 될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31 16: 59

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는 데프콘을 높이 평가했다.
김준호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1박2일'과 관련해 "시즌3이 처음 시작할 때 차태현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김준호는 "처음에 데프콘은 의지만 불탔는데 요새 잘 흡수됐다. 데프콘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나중에 강호동 형과 같은 MC로 잘 성장할 것 같다"며 "요즘에 조금씩 절제하면서 호흡 조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호는 '1박2일'이 시청률 1위를 달리며 호평을 얻는 것과 관련해 "여섯 명이 많이 친해져서 촬영이 즐겁다"며 "(차)태현이가 잘했다. 멤버들을 모두 집으로 초대해 제수씨,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말해 멤버들간의 우정이 인기의 원동력임을 알게 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이 출연하고 있는 '1박2일' 시즌3은 큰 사랑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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