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의 강습 타구 맞은 김대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31 20: 19

3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에서 한화 피에의 타구를 맞은 넥센 김대우가 김영민과 교체되고 있다.
한화는 넥센전 선발로 앨버스를 내세웠다. 넥센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지난 10일 청주에 이어 두 번째 맞붙는다.

한화는 27일 대전 KIA전부터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붕괴된 마운드가 문제엿다. 특히 3경기서 모두 선발 투수들이 3이닝도 버텨주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됐다. 불펜진의 피로도만 쌓인 상황이다.
3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3.38의 기록. 4월에 2승을 따낸 이후 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앨버스는 7월에 다시 2승을 수확했다. 10일 청주 넥센전에선 하영민과 맞서 6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도 있다. 한화는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하영민은 올 시즌 13경기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앨버스와의 대결에선 완패했다. 3⅓이닝 4실점 하며 조기 강판됐다. 1회 김태균에 홈런을 맞으며 대거 4점을 내준 게 원인이었다. 이번엔 복수에 나선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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