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김대우,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7.31 20: 46

5회초 펠릭스 피에의 타구를 맞고 교체된 김대우가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김대우는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부진한 선발 하영민을 대신해 3회초 2사 1,3루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5회초 무사 1루서 피에의 투수 방면 강습 타구에 오른 정강이를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김대우는 결국 급하게 김영민과 교체됐다.
이후 인근의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넥센 관계자는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 타박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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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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