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1사 2, 3루 위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7.31 21: 16

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LG 공격 1사 2, 3루 상황 삼성 투수 안지만이 김태한 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4패 평균 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올 시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를 놓친 적도 꽤 있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잘 던지고도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를 놓쳤던 아쉬움을 떨쳐낼지 주목된다.

LG 선발 티포드는 올 시즌 5승 4패(평균 자책점 4.53)를 거뒀다. 왼손 중지 부상으로 삼성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태가 호전돼 선발 출격시키기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한다.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06을 기록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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