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황보 깜짝 출연..사고뭉치 태오에 진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7: 59

가수 황보가 '오 마이 베이비'에 깜짝 출연했다.
황보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리키김, 류승주 부부의 지인으로 등장, 태린-태오 남매를 돌보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리키김, 류승주는 황보가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했다. 황보는 "사실 주변에서 초대하지 말라고 했다"며 아이들이 사고칠 것을 염려했고, 이러한 염려는 곧 현실이 됐다.

  
황보의 카페를 누비던 중 태오는 헬멧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황보는 "그건 누가 날 위해 만들어준 거라서"라면서 걱정했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 태오는 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후에도 황보는 아이들이 사고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예쁘다"며 영혼 없는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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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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