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단언컨대, 발로텔리 영입은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4 06: 42

"단언컨대 발로텔리 영입은 없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리버풀은 올 여름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를 FC 바르셀로나로 보내며 75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거금을 챙겼다.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 엠레 칸, 라자르 마르코비치, 데얀 로브렌, 디보크 오리지 등을 데려오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강화했다.

그동안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지난 시즌 스쿼드가 얇았음에도 믿을 수 없이 놀랄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하지만 아직 한 두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하다"고 추가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공격수 영입이 필하다고 강조한 로저스 감독이지만 발로텔리는 그 대상이 아니었다. 로저스 감독은 미국에서 가진 인터뷰서 "단언컨대 발로텔리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발로텔리가 좋은 선수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저스 감독은 "여전히 선수영입이 필요하다. 공격진 등 여러 선수들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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