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이것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04 09: 04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주연의 ‘야경꾼 일지’가 격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는 24부작으로,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를 통해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녹여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초짜 야경꾼들이 조선 최고의 ‘퇴마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야경꾼 일지’는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등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독특한 소재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낼 ‘사극 스페셜리스트’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월화 안방극장’을 접수할 ‘꾼’들이 모여 거대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의 문을 활짝 열 ‘야꾼 일지’의 기대만발 시청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독특한 소재’.. MBC 판타지 사극 흥행신화를 이을 단 하나의 작품!
‘구가의 서’, ‘해를 품은 달’, ‘태왕사신기’ 등 MBC 드라마 흥행 불패인 ‘판타지 사극’의 명맥을 잇는 ‘야경꾼 일지’는 월화드라마 판도를 단숨에 바꿔버릴 단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무엇보다 ‘야경꾼 일지’는 대중에게 이해도가 높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과 퇴마사라는 독특한 소재가 ‘사극’으로 담긴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티저 예고편에는 웅장한 스케일로 첫 포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까지 엿볼 수 있어 앞으로 펼쳐질 ‘야경꾼’들의 활약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MBC 사극 열풍의 주역으로 거듭날 준비를 끝마친 ‘야경꾼 일지’가 써 내려갈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2. ‘열정의 4인방’..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캐릭터와 함께 ‘일’ 낸다!
‘조선판 어벤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야경꾼 일지’는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주연배우 4인방이 맡은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자석처럼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 의리의 얼음무관 무석(정윤호 분), 백두산 야생마 소녀 도하(고성희 분), 두 얼굴의 아씨 수련(서예지 분)까지. 역대급 캐릭터로 무장한 ‘야경꾼 일지’는 정일우를 필두로 열정 넘치는 주연배우 4인방이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일’ 낼 준비를 끝마쳤다.
우선 적통 왕자이면서도 사가로 출궁, ‘불량 왕자’로 성장한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는 어린 시절 큰 사건을 통해 ‘귀신’을 보게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아 ‘야경꾼’의 중심으로 활약한다. 앞서 ‘야경꾼 일지’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낸 정일우는 이미 대본리딩 때부터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제작진의 감탄사를 자아냈고, 자신만의 전매특허 ‘여심 홀리기’ 매력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휘어감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첫 사극 도전인 정윤호 역시 액션 연기 연습은 물론 남다른 애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고성희는 중성적 캐릭터로 종횡무진 해 현장을 감탄에 빠지게 하고 있다. 신예 서예지 역시 여리면서도 자존심 강한 ‘두 얼굴의 아씨’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냈다. 무엇보다 열정 가득한 네 명의 주연배우는 신선함을 넘어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예정.
또한 야경꾼, 악귀 그 자체인 술사, 조선최고의 폭군, 이린 수호 귀신 등으로 주연배우 4인방과 호흡을 맞출 윤태영, 김흥수, 김성오, 조달환, 이재용, 서이숙, 고창석, 이세창 등 탄탄한 조연진의 ‘신 스틸러’ 활약까지 더해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의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3. ‘사극 스페셜리스트’.. ‘배우 포텐’ 터트리게 만드는 이주환 감독의 신작! 
‘야경꾼 일지’는 ‘사극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이주환 PD의 신작이라는 점 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고 시청률이 50%(TNmS 주요지역 평균 시청률)를 넘었던 ‘주몽’을 통해 절정의 연출력을 뽐낸 이주환 PD의 손끝에서 ‘야경꾼 일지’의 화려한 액션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완성된다는 점 자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주환 PD는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배우들의 포텐을 터트리게 만드는 남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수 차례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정일우를 비롯한 배우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꼼꼼한 연기지도를 통해 ‘남다른 리더십’으로 배우들을 뭉치게 한 이주환 PD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각 배우가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숨어있는 잠재력을 깨우고 있다는 후문.
또한 이주환 PD를 비롯해 사극 명가 MBC의 최정예 스태프들이 총출동했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야경꾼 일지’는 ‘구가의 서' 등 MBC 흥행사극을 담당했던 세트팀부터  ‘구가의 서’, '불의 여신 정이', ‘수백향’ 등을 맡았던 의상팀 등 각 분야의 사극 전문가들이 모였다.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운 날씨에도 ‘야경꾼 일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MBC 판타지 사극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야경꾼 일지’에서 보여줄 배우들의 변신과 화려한 영상,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올 여름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야경꾼 일지’는 오늘(4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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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공식포스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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