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건담으로 '키덜트' 30~40대 공략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8.05 16: 19

‘아이러브커피 for Kakao’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인 파티게임즈가 해외 유명 IP를 도입하면서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파티게임즈의 선택은  'SD건담 배틀스테이션'. 유저들은 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3D 건담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은 높은 완성도로 입증된 ‘건담’에직접 사령관이 되어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과 다양한 형태의 전투모드가 구현되어 건담 매니아 층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작품이다. 특히 고유의 스킬을 구상하는 다양한 모델의 건담과 전투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많은 종류의 전함을 유저들이 전략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도록 구현해 기존의 게임들과는 다른 색다른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다른 핵심 장점은 원작의 모델과 가장 가까운 건담과 기체를 리얼하게 구현한 Full 3D의 SD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자원으로 유닛을 직접 제작하거나 보스전과 뽑기권을 통해 고급건담을 바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수백종에 달하는 건담을 수집하며 자신만의 화려한 컬렉션을 완성해나갈 수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다양한 IP중에서 SD건담을 택한 이유는?
▲ 아시다시피 건담 시리즈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전 세계적으로 로열티 높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키덜트’라 불리는 어른들까지도 좋아하는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급격히 늘어난 스마트폰 보급률에 따라10대,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이상도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비춰볼때 SD건담의 모바일게임은 10대는 물론 40대 이상까지도 좋아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즉 최고의 브랜드와 최고의 이용자 환경이 만나 최상의 결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여 SD건담을 선택하게됐다. 
- 한국에서 건담은 대중적이기보단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는 편인데,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할계획인가?
▲ 건담을 사랑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매우 많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대중적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건담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되는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이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모바일게임의 개발 주도권은 어느 회사가 갖고 있는지?
▲ 이번 모바일게임의 개발주도권은 반다이코리아가 맡고 있다. 반다이코리아가프로젝트 총괄 기획하고, 파티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 및 대응 방안은?
▲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등을 통해 우수한 모바일게임 운영 능력을 검증한 바 있고, 일본, 중국 등여러 국가의 다양한 게임들을 퍼블리싱한 경험도 갖고 있다.우리는 파티게임즈를 통해 출시하는 SD건담 배틀스테이션으로 한국의 건담 시리즈 팬 분들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 한국은 인터넷 게임의 종주국에 이어 모바일게임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최근 6년간 연평균성장률이 약 35%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게임은 글로벌 TOP 5에 속할 정도로 놀라운 매출액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에도 적지 않은 건담 시리즈 팬들이 계시고,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은 최초로 출시되는 3D 고퀄러티 게임이다.  건담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새로운 스타일의 3D 고퀄러티RPG 게임을 기대하시는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 반다이코리아와파티게임즈의 관계는?
▲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등으로 뛰어난 모바일게임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고 자체 개발력도 매우 우수하다. 이번에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의개발 및 서비스사로서 게임개발 기획 단계부터 출시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신뢰관계를 형성하였고 성공적인 런칭준비를 위한 많은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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