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병만-'정도전' 연출, 한국방송대상 수상 '영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05 16: 46

배우 전지현과 개그맨 김병만, KBS 1TV '정도전' 강병택 PD가 한국방송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지현과 김병만, 강병택PD는 5일 한국방송협회가 발표한 제 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각각 연기자, 코미디언, 프로듀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22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7월 8일부터 2주간 심사를 거친 결과다.
전지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 상을, 김병만은 SBS '정글이 법칙'으로 코미디언 상을, 강병택 PD는 '정도전'의 연출로 프로듀서 상을 받았다.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 역시 작가 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대상 최고의 명예인 대상은 방송의 날인 오는 9월 3일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KBS홀, MBC TV 생방송)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방송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작품상
△다큐멘터리TV부문 KBS '의궤, 8일간의 축제' △문화예술TV부문 전주MBC '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 △중단편드라마부문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예능버라이어티부문 EBS '모여라 딩동댕 ‘다시 찾은 조이랜드’ △연예오락TV부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연예오락R부문 TBS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 △생활정보R부문 MBC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사회공익R부문 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등 총 29편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공로상 황선길(‘독고탁’, ‘머털도사’ 등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 △아나운서상 한상권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TV진행자상 김상중(SBS '그것이 알고싶다') △R진행자상 배미향(CB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앵커상 하근찬(CBS '하근찬의 아침종합뉴스') △연기자상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코미디언상 김병만(SBS '정글의 법칙') △문화예술인상 김현준, 박은석(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 및 자문) 등 총 2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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