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오사카 뜨겁게 달궜다..1만 3000팬 열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06 10: 16

가수 김현중이 일본 오사카를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은 지난 5일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드라마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했다.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드라마 정식 방송을 기다리는 현지 팬들과 만나 근황을 전하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이날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감격시대' OST 수록곡 '오늘이 지나면' 등 김현중의 히트곡으로 구성한 특별 무대를 꾸미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격시대' 이벤트 중간 중간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6시부터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의 두 번째 도시인 오사카 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만 명 팬들과 만났던 요코하마 콘서트 당시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시작된 오사카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팬들을 압도했다. 
이날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와 월드투어 오사카 콘서트를 통해 총 1만 3000여명의 현지 팬과 만난 김현중은 "팬 여러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 나누고, 긴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라면서 "남은 히로시마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김현중은 6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바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는 지난 6월 발매한 일본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HOT SUN)'에 보내준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전격 결정된 이벤트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이후 9일에는 히로시마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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