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크리스티나 리치, 첫 아이 순산 '엄마 됐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8.09 13: 07

할리우드의 영원한 아역스타 크리스티나 리치(34)가 첫 아이를 낳은 것으로 9일(한국시간)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가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리치는 최근 남편 제임스 히어디겐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는 지난 5월 만삭의 몸으로 LA 도심을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히면서 임신 사실을 일반에 처음 밝힌 바 있다.
리치의 한 측근은 "부부가 아들을 얻은 뒤 너무 기쁘고 행복해 한다. 두 사람의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 모두를 아기에게 맞출려고 다 바꿀 정도로 아들바보 생활에 푹 빠져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리치와 제임스는 지난 2011년 미국의 유력 방송인 ABC에서 미니 시리즈 '팬암'을 함께 찍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3년부터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990년 셰어 주연의 '귀여운 바람둥이'에서 막내 딸 조연으로 데뷔한 리치는 '아담스 패밀리' 등을 거쳐 1995년 '꼬마유령 캐스퍼'와 '나우 앤 덴' 두 주연작품을 동시에 히트시키면서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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