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송선미 "모유 수유가 이슈 될 줄 몰랐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10 09: 14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송선미가 1년 전 찍은 사극에서 논란이 된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선미는 10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1년 전 쯤 사극 찍었었잖아요. 그 때 모유 수유 장면이 화제였다”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그 장면이 이슈가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송선미는 “그 장면이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대역이냐 아니냐가 아직도 궁금하다”고 말했고, 송선미는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이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MC를 맡은 '식사하셨어요'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게스트와 함께 자연에서 얻은 밥상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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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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