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발렌시아 이어 세네갈 FW 영입 임박...앞선 강화 박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10 15: 5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앞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인공은 세네갈 공격수 디아프라 사코(25, FC 메츠)다.
유럽의 한 외신은 지난 9일(한국시간) "세네갈 스트라이커 사코가 메츠의 금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면서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완료하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코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두(2부리그)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사코는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며 메츠의 2부리그 우승과 함께 승격을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올 여름 에콰도르 국가대표 에네르 발렌시아와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로 자라테를 영입하며 무딘 창끝을 보완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3경기서 3골을 넣었던 발렌시아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웨스트햄은 사코의 영입을 목전에 두며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채비를 모두 마쳤다. 앞서 아스날의 라이트백 칼 젠킨슨을 1년간 임대 영입하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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