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광래 "이영표, 다시 현역으로 돌아왔으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2 23: 31

조광래 축구감독이 "이영표가 현역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광래 감독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FC 서울 감독을 맡았을 당시 이영표를 눈여겨 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영표를 뽑을 지 이관우를 뽑을 지 고민했다"며 "당시에도 멀티 플레이어의 기질을 보였었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이영표가 골키퍼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었다"며 "다시 현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종은 "이영표는 KBS와 5년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FC 서울 올드스타' 멤버로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 이을용, 이민성,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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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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