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19금 등급 확정..추석 통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14 17: 41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는 "영상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선정성, 대사, 모방 위험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라는 이유로 '타짜2'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이에 오는 추석 극장가를 노리는 '타짜2'가 어떤 성적을 내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600만 관객을 모은 '타짜'가 지난 2006년 9월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것에 이어 '타짜2' 역시 9월 3일 개봉, 추석 극장가에 승부수를 던진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길과 남다른 콤비호흡을 과시할 입화투의 일인자 '고광렬'(유해진 분)과, 절대 악인 '장동식'(곽도원 분)의 강렬한 카리스마 '아귀'(김윤석 분)와 매혹적인 미망인 '우사장'(이하늬 분)이 당찬 매력의 '허미나'(신세경 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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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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