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육중완 “애완 병아리 2마리 죽음, 겁났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6 00: 03

가수 육중완이 애완 병아리 2마리의 죽음으로 겁이 나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육중완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6마리의 병아리 중 2마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얼마 전 비가 많이 오는 날 집에 돌아오니 2마리가 죽어있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병아리가 민감하더라. 같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비에 취약하다더라. 내가 좋아서 데리고 왔는데 병아리들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다. 겁이 났다. 마음이 아프지만 다른 곳에 보내기로 했다”라고 농장에 보내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은 아역 배우 곽동연이 게스트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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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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