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홍진영, 감동의 커플 세줄타기..눈물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6 17: 58

가상 부부 남궁민과 홍진영이 커플 세줄타기에 성공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진영을 위해 뒷걸음질을 친 남궁민의 배려가 인상적이었다.
홍진영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세줄타기를 하지 못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진영은 높은 위치에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응원하던 남궁민은 “내가 거기로 가겠다”라고 외쳤다.
남궁민은 홍진영을 위해 뒷걸음질을 치며 커플 세줄타기를 시도했다. 홍진영은 계속 울면서 걸었고, 남궁민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성공했고 홍진영은 “정말 고마웠다. 오빠가 아니었으면 난 못 걸었을 거다. 인간 남궁민, 남편 남궁민 고맙다”라고 울컥해 했다.

한편 가상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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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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