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감동어린 사랑 캠프, 리얼커플 가세하니 진정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6 18: 16

‘우리 결혼했어요’가 진짜 커플과 함께한 사랑 캠프를 통해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선사하는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일반인 커플과 함께 한 사랑 캠프는 진정성을 높였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군대 체험을 하는 사랑 캠프에 참여했다. 일반인 진짜 커플과 함께 하는 캠프였다.
이들은 고공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평소 표현을 안하는 남편의 “오래 같이 있자”는 말 한마디에 눈물을 보이는 아내부터, 패기 넘치게 먼저 뛰어내리는 남자친구를 보며 감동한 여자친구까지. 함께 어려움을 견디면서 단단해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감동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이들과 함께 한 가상 부부 남궁민과 홍진영 역시 더욱 애틋해졌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진영을 위해 뒷걸음질을 치며 커플 세줄타기를 한 남궁민의 배려와 인간 승리는 홍진영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들의 훈련 모습에 연신 눈물을 보인 패널 이국주처럼 안방극장도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날 ‘우결4’는 사랑 캠프를 통해 진정성이 높은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상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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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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