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그녀' 촬영장 방문 자제 부탁 "미안해져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16 19: 38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 비(정지훈)가 촬영장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정지훈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오늘 첫 촬영시작했습니다 ..느낌이 좋아요. 다 늘 관심가져주는 우리 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라고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리고 부탁이 있어 몇글자 적습니다 저에게 응원차 오시는건 넘 감사하지만 드라마는 저혼자 하는것이 아니기에 조금 스텝들에게 미안해지네요. 한분한분 인사도 드리고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그럴수 없는것도 미안해지고요... 그냥 멀리서 방송 보면서 응원해주세영^^"이라며  "그리고 오늘 오신분들 한분한분 인사 못드려서 넘 속상하네용 ㅠ 사랑하고요 '내그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애교 가득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작된 첫 촬영 현장에 많은 팬들이 몰려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지훈은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다. 정지훈 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9월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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