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⅓이닝 2K 터프 세이브’ 김진성, “내 공을 믿었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16 21: 25

“내 공을 믿었다.”
NC 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김진성이 시즌 18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터프 세이브였다.
김진성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지켰다. 김진성은 팀이 3-2로 앞선 8회 2사 1,2루에 마운드에 올라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9회를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끝냈다.

경기 직후 김진성은 XTM과의 방송 인터뷰에서 “제 공을 믿고 자신 있게 던진 게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몸부터 달라지는데 9회에 올라갈 때 어떻게든 집중하려고 신경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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