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조니뎁-졸리 소속사 UTA와 '전속계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17 14: 3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UTA는 클라우디아 킴(수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UTA에는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기네스 팰트로, 이완 맥그리거, 니콜라스 홀트, 리브 타일러,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소속돼 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중국 배우 리빙빙, 한국배우 하지원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UTA 측은 수현이 어릴 적 미국에 거주한 것을 비롯해 영어가 능통하단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수현의 계속 되는 글로벌 행보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외모적 조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지낸 바 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할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닌 것이 글로벌 행보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모델 출신답게 쭉 뻗은 큰 키는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수현은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과학자/의사 역할로 출연하며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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