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 소감 "속상해..많이 배우고 간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7 19: 56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많이 배우고 간다"며 '진짜사나이'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이번에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하고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라고 하차를 앞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처음엔 너무 신기하고 이게 뭐지? 막 당황스럽고 밥도 너무 맛있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라고 말한 그는 "많이 배우고 가는것 같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 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많이 배우고 간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 27일 '진짜사나이' 신병으로 입대해 아기 병사에서 열혈 병사로 성장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7월 촬영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초강력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