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한국판은 설내일로..'내일도 칸타빌레' 제목 확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8 08: 24

일본의 노다메가 한국판 설내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8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을 ‘내일도 칸타빌레’로 확정하고, 여주인공 노다메역 의 배역이름도 설내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낸다. 여기에 여주인공 이름인 내일에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드라마 제목으로 변경했다.

  
설내일이란 여주인공의 이름은 극중 남자주인공 차유진(주원 분)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음악세계에 눈뜨는 엉뚱한 4차원녀의 캐릭터를 설내일이란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한 것. 설내일 역으로는 심은경이 분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열혈 청춘남녀들이 클래식 선율 속에 펼쳐내는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 개성 강한 주역배우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웰메이드 클래식 힐링드라마로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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