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16일 본격 촬영 돌입..훈훈한 출근길 포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8 08: 23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지난 16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내그녀' 측은 18일 이 같이 밝히며 극 중 AnA 소속사 식구들의 훈훈한 출근길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에 도착한 정지훈은 AnA 대표 현욱의 여유로운 미소를 뽐내며 출근 인증했다. 또한 현욱의 절친인 성진 역을 맡은 알렉스와의 훈훈한 '투샷'이 포착돼,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윤 역의 차예련은 AnA의 대표 스타일 아이콘답게 시크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내그녀’의 또 하나의 주인공 달봉이 역을 맡은 벤지도 첫 회 대본을 입에 물고 첫 촬영장에 도착했다. 달봉이는 개미남(개를 키우는 미남) 현욱의 반려견으로 가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신통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중 남모를 비밀을 품고 있는 러브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처럼 '내그녀'는 남다른 비쥬얼을 자랑하는 훈훈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차분한 긴장감 속에 무사히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현욱이 세나(크리스탈 분)의 행방을 수소문해가는 과정이 주요하게 촬영됐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은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영중인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에이스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