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 "청불 '타짜2', 성인들을 위한 추석 오락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18 11: 24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강형철)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 성인들을 위한 추석 오락영화가 될 전망이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의 연출과 최승현, 김윤석,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쟁쟁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은 “추석 시즌, 성인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 한편이 탄생한 것 같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느와르, 드라마, 멜로, 코미디 등 모든 장르를 버무린 오락물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를 영화화했다. 9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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