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또 만났다..티격태격 "싸가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8 22: 21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또 만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서는 혜민서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혜민서를 찾았다. 도하 역시 혜민서를 방문해 있던 상황.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이린은 자신에게 "싸가지 바가지에 거만하고 무말랭이처럼 생겼다"고 막말을 하는 도하에게 "강상죄라고는 알고 있니? 너처럼 신분 파악 못하고 양반한테 막하는 것들을 말한다"고 화를 냈다.

그런 이린은 팔찌를 요구하는 도하에게 "(팔찌를) 달라고 하는 것도 죄고 내 앞에서 넌 죄덩어리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렸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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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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