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오는 10월 25일 대만서 첫 콘서트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9 09: 13

'YG패밀리' 콘서트가 오는 10월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25일 대만 타오위엔 카운티 스타디움(Taoyuan County Stadium)에서 'YG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타이완(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TAIWAN)'을 개최한다.
이번 대만 공연에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고, 후속곡 '젠틀맨'으로 빌보드 5위를 차지하는 등 연타석 인기홈런을 날린 가수 싸이가 출연한다. 싸이는 지난 6월 발표한 '행오버(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데 이어, 최근 신곡 '대디(DADD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태. 싸이는 대만 관객들에게 특유의 재기발랄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또 월드투어를 통해 80만 명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빅뱅,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중인 타블로가 속한 그룹 에픽하이, 국내 걸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2NE1도 등장해 개성 있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YG가 9년 만에 선보이며 데뷔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고, 아이튠즈 5개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남성그룹 위너가 함께해 대만 현지 팬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YG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AIA 리얼 라이프 : 나우 페스티벌 (AIA REAL LIFE : NOW FESTIVAL)'을 통해 3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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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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