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딸 에이미, 수리 크루즈에 도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20 13: 42

요리전문가 강레오의 딸 에이미가 '한국의 수리 크루즈'를 꿈꾸며 변신을 꾀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는 난생 처음 배냇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방문한 에이미와 강레오 박선주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용실로 향하는 차안에서 어떤 헤어스타일을 원하느냐는 강레오의 질문에 박선주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와 같이 앞머리가 내려오는 단발 스타일을 에이미에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강레오는 "근데 그 머리스타일은 눈이 커야지 예쁜 거 아니야? 에이미는 눈이 작아서…"라며 뒷말을 얼버무렸다.

이날 에이미의 미용실 방문은 난생 처음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태어난 뒤에 머리숱이 더 많아지라고 머리를 밀어주는 관행이 있는 한국에서 에이미는 19개월 동안 한 번도 머리를 잘라본 적이 없다.
이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변신을 꾀한 에이미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엄마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강레오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본 여자 중에 가장 예뻤다”고 감탄했다.
말괄량이 에이미의 변신은 23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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