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0 15: 00

배우 천정명이 돌아가고 싶은 과거로 '고등학교'를 꼽았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김평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정명은 '다시 되돌리고 싶은 과거'에 대해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다. 소현씨와 얘기했던 적이 있다.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느냐?'고 물어봤을 때 '초등학교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더라. 난 초등학교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학교만 다니고 운동 하고, 삶의 목표가 없었는데, 소현씨 얘기를 들을 때 맞은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고등학교)로 돌아가면 정말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등학교때까지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학과로 대학을 가는 목표만 있었다. 다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OCN 첫 스릴러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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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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