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와 2G 차’ 이만수, “중요한 경기 이겨서 다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20 22: 04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SK 와이버스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팀 간 11차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 이명기의 결승타와 최정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두산을 6-3으로 눌렀다. 이로써 SK는 44승 56패. 4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44승 52패. 8위 SK는 4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경기 직후 이만수 SK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2,3회 승기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이재영이 잘 막아줬다. 여건욱과 전유수, 새로운 마무리 윤길현이 잘 해줬다”라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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