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지 라이베리아인, 국내서 사라져.. '수색 중'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20 23: 37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의 발생지 중 하나로 알려진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남성이 사라졌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의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두크리 마마데(27)씨가 사라졌다.
 
두크리 마마데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지난 12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해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직원은 "그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부산 보건소에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우리나라에서도 확산할까?", "에볼라 바이러스, 입국 허용을 왜 했을까?", "에볼라 바이러스, 그 분이 감염자가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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