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년 재계약’ 에딘 제코, “맨시티는 완벽한 구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8.21 06: 23

에딘 제코(28)가 앞으로 4년 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딘 제코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코는 “맨시티에 남아 행복하다. 내게 두 번째 고향이다. 구단에 오래 남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결정이었다. 이보다 좋은 곳을 찾기 힘들었다”며 맨시티에 애정을 보였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제코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정말 특별했다. 하지만 아직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이 있다. 맨시티는 그것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완벽한 구단이다. 팬들도 항상 내 능력에 대해 믿음을 주신다. 맨체스터와 전세계 팬들을 사랑한다”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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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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