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KIA 토마스, LG 상대로 첫 승 도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8.21 09: 02

KIA의 좌투수 저스틴 토마스가 한국무대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KIA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13차전에 토마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7월 31일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른 토마스는 3경기 출장(2경기 선발 등판)하며 11⅔이닝동안 7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7일 SK전서 5이닝 3실점(1자책) 7탈삼진, 13일 NC전서도 5⅔이닝 3실점(3자책) 7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그러나 토마스는 아직 선발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토마스가 LG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하고 팀의 4강 희망도 유지할지 주목된다.
반면 LG는 코리 리오단을 마운드에 올린다. 리오단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32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KIA를 상대한 4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오단이 KIA전 상승세를 유지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5패로 LG가 KIA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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