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유희열, 라마 홀릭?…'괜찮아 사랑이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1 09: 51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는다는 '불혹'의 유희열이 라마의 치명적인 유혹은 피해갈 수 없었다.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의 40대 꽃청춘, 유희열이 페루 명물 라마와 농도 짙은 사랑에 빠졌다. 지난 3화에서 운명처럼 라마 인형을 영접한 유희열은 ‘에로메스’란 이름을 붙여주며 페루 여행의 남은 여정을 늘 함께 했다고.
제작진이 공개한 페루 곳곳에서 포착된 유희열 사진에서도 라마와의 열병 같은 사랑을 드러났다. 페루에서 찍은 유희열의 단독 사진에서는 라마 인형이 빠지지 않고 등장,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LLAMA’라고 새겨진 스포츠 브랜드의 짝퉁 티셔츠까지, 유희열의 라마 성애자 모습이 연이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라마 티셔츠와의 운명 같은 만남은 더욱 극적이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지난 방송에서 라마 인형 ‘에로메스’를 만난 순간 사랑에 빠졌던 유희열은 라마 티셔츠마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만남으로 마주하게 된다.
라마 티셔츠와 유희열의 운명적 만남은 ‘꽃보다 청춘’ 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보다 청춘' 4화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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