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려욱-보미-초롱 지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1 11: 52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은광은 지난 20일 새벽,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서은광은 "루게릭 환자를 위한 기부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그룹 비스트의 두준이 형의 도전을 받아들여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루게릭 환자뿐 아니라 다른 희귀병 환자분들도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훈훈한 응원과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곧 바로 기습 물벼락을 맞은 서은광은 많은 양의 얼음물에 이어 계속해서 물을 맞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즐거운 모습으로 캠페인을 온몸으로 즐겼다. 서은광은 "다음 도전자는 예쁘고 착한 에이핑크의 보미, 초롱이, 그리고 너무나 멋진 형인 슈퍼주니어의 려욱 형.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라며 세 명의 동료 아이돌 멤버들을 지목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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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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