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태국-일본과 A조... 男 카타르-카자흐스탄-대만 A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1 11: 54

금메달 가능성을 높인 여자배구가 태국, 일본과 경쟁하게 됐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단체종목 조추첨 행사가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 종목이 참가했다.
오전에 체조,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이 미리 판도를 결정했다. 특히 행사에는 축구 최순호, 농구 박찬숙, 배구 장윤창, 체조 여홍철,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라경민 등 과거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또 행사장은 참가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와 경기 단체 임원들이 나서 큰 관심을 반영했다.

배구 조추첨에는 장윤창 씨가 자리했다. 한국 남자배구는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과 A조에 속했다.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여자부는 태국, 인도, 일본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 인천 아시안게임 배구 조편성
▲ 남자
A : 한국,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
B :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쿠웨이트
C : 이란, 인도, 몰디브, 홍콩
D : 태국,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 여자
A조 : 한국, 태국, 인도, 일본
B조 :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대만,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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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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