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4년 전 슬럼프, 걸어온 길 후회할 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1 12: 56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진출과 슬럼프 등에 대해 고백했다.
배두나는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또 배두나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 인생 전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4년 전쯤엔가 슬럼프 비슷한 게 왔다. 작품을 까다롭게 고르는 건 30대 들어서 해도 되는데 20대 초부터 왜 그렇게 고집을 피웠나 싶더라. 그렇게 제가 걸어온 길을 후회할 뻔한 순간에,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요즘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면 날 알아보는 외국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땐 정말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내년 초에 개봉되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주피터 어센딩'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코스모폴리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