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진아 동생 김진근 측 “하와이서 장례식, 한국은 추후 논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1 15: 09

배우 김진아(50)가 지병으로 사망, 고인의 동생인 김진근을 비롯해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한국 장례식은 추후에 논의될 전망이다.
김진근 측은 21일 오후 OSEN에 “일단 미국 하와이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한국 장례식은 추후에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져 있기 때문에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 김진아는 상당 기간 동안 암투병을 했으며,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1963년생으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성악학과 출신이기도 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로 배우 집안이다. 동생 김진근 역시 배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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