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변신에 성공한 임상아가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씽'에 출연한다.
21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임상아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썸씽'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의 TV 출연은 지난 2011년 SBS '강심장' 이후 3년여만의 일이다.
'썸씽'은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예능프로그램으로, 임상아는 이날 녹화에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90년대 히트곡 '뮤지컬'로 잘 알려진 임상아가 보여줄 다이나믹듀오와의 색다른 무대가 '썸씽'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변신한 후 알려지지 않았던 최근의 근황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96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임상아는 곡 '뮤지컬'을 히트시켰고, 드라마 '야망의 불꽃', '형제의 강' 등에 출연했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은퇴, 미국에서 가방디자이너로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썸씽'은 강호동, 김정은이 MC를 맡았으며 배우 박근형, 다이나믹듀오, 악동뮤지션, 최백호 등이 출연한다.오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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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임상아, 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