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도 아이스버킷 도전..'류수영-정유미-정근우 지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1 20: 08

배우 정경호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경호는 21일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유튜브에 아이스버킷 도전 영상을 게재했다. 정경호는 앞서 지난 20일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이호준에게 지목 당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경호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 후, 스스로 얼음물을 부었다. 정경호는 추위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은 뒤, 웃으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일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작은 일이 큰 일이 되게 기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정경호는 다음 주자로 함께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류수영과 한화 이글스 소속 정근우 선수, 그리고 배우 정유미를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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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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