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절친 유리베 얼음물 세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8.21 20: 43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화제다.
개그맨 김준호로부터 지명을 받은 류현진은 LA다저스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hoto.php?v=10153089814338508)를 통해 "부상으로 인해 참여가 며칠 늦어졌다"며 "기부는 물론 얼음물 샤워도 하겠다"라고 밝히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에게 얼음물을 쏟아부은 팀 동료인 후안 유리베는 류현진과 함께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아이스버킷챌린지 성공을 즐거워했다.

류현진은 다음 참가자로 프로골퍼 김하늘, 한화 이글스 타자 김태균 그리고 LG 트윈스 봉중근 3명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참가자는 차가운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기 스스로에게 먼저 부은 뒤 지인 3명을 지목할 수 있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붓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하면 된다. 물론 둘 다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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