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화보
'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 소감에 대해 "정신적으로 편안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최근 진행된 엘르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하다.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 김연아는 쇼핑은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말에 "선수 생활을 할 때는 입을 일이 없어 그냥 내려놓았던 옷들도 요즘에는 마음에 들면 산다. '언젠간 입겠지'라는 생각이다"라고 전하며 최근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밤새 몰아서 본다고 말하는 등 평범한 25살 아가씨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연아는 "술은 작정하고 마셔본 적은 없다. 일단 얼굴은 안 빨개졌다. 맥주밖에 못 마셔봤는데, 아직 술 맛은 모르나 보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연아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 역시 멋있다" "김연아 화보, 여신포스다" "김연아 화보, 김연아 살아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