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MS '윈도우9' 오는 9월 30일 공개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8.22 10: 49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내달 ‘윈도우8’ 후속 ‘윈도우9’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MS가 9월 30일에 윈도우9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MS가 개발명 ‘쓰레시홀드(Threshold)’의 윈도우9를 오는 9월 30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버지는 MS의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을 출처로 들어 보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하지만 30일이란 날짜가 고정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더 버지는 ‘윈도우9’에 자그마한 새로운 스타트 메뉴가 추가되고, ‘윈도우8’에서 화면 오른쪽에 숨겨져 있던 참 바(Charms bar)가 없어질 것이라고 변화를 예측했다.
MS는 ‘윈도우9’을 공개한 후 베타 버전을 제공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각 PC 버전과 스마트폰 버전, 테블릿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MS가 "현 시점에서는 밝힐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달 중순에도 다른 매체가 MS의 ‘윈도우9’ 공개가 9월 말에서 10월 초 중에 있을 것이라고 보도해 ‘윈도우9’ 공개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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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1./ M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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