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KIA 토마스, 하루 연기가 이득될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8.22 11: 06

KIA와 LG가 전날 우천순연 경기서 예고했던 선발투수들을 그대로 투입한다.
KIA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13차전에 토마스를 그대로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7월 31일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른 토마스는 3경기 출장(2경기 선발 등판)하며 11⅔이닝동안 7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7일 SK전서 5이닝 3실점(1자책) 7탈삼진, 13일 NC전서도 5⅔이닝 3실점(3자책) 7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그러나 토마스는 아직 선발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토마스가 LG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하고 팀의 4강 희망도 유지할지 주목된다.
반면 LG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코리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올린다. 리오단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32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KIA를 상대한 4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오단이 KIA전 상승세를 유지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5패로 LG가 KIA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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