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연타석 아치 가동…시즌 25,26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22 21: 37

'야구 천재'라는 표현이 딱이다. 박석민(삼성)이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박석민은 22일 대구 두산전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왼 옆구리 근육통 때문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민은 0-4로 뒤진 8회 두산 선발 니퍼트에게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한 방이었다.

그리고 박석민은 9회 1사 후 두산 소방수 이용찬과의 대결에서 좌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한편 삼성은 9회말 현재 4-4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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