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2연승’ 웨버, 팀 PO 직행 희망 이어갈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23 06: 04

태드 웨버(30, NC 다이노스)가 3연승에 도전한다. 팀 5연승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도 웨버의 어깨에 달려있다.
웨버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페이스가 좋은 웨버가 팀 5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웨버는 올 시즌 18경기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던 웨버는 후반기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52로 페이스가 올라왔다.

웨버는 최근 3경기에서 18이닝을 3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2승을 쓸어 담았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좋지 않았다.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52.
한편 NC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해 2위 넥센과의 승차를 3경기까지 줄였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으면 경기가 없는 넥센과의 승차를 2경기까지 줄일 수 있다. 웨버가 2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수확할지 지켜볼 일이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28)이 선발로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는 유희관이다. 또 치열한 4강 전쟁을 펼치고 있는 팀에 놓칠 수 없는 한 경기다. 유희관이 어떤 투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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