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신태용,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주자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23 10: 19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신태용 A대표팀 코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 기술위원장과 신 코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기술위원장은 자택 욕조에서 스스로 얼음물을 뒤집어썼고, 신 코치는 자신이 운영하는 '신태용 주니어 축구교실' 학생들과 함께 얼음물 뒤집어쓰기에 참여했다.
  

이 기술위원장을 지명한 사람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그리고 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이 기술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서기철-한준희-이광용 KBS 아나운서를 지목했다.
신 코치는 배우 최수종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뒤를 이어 얼음물을 뒤집어쓸 사람으로 김택수 탁구대표팀 감독, 이봉주 마라톤 전 금메달리스트,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고 루게릭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고,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ALS 재단에 100 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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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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