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정대세 지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23 11: 13

'배구여제' 김연경(26, 페네르바체)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렬에 동참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23일 김연경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그랑프리 일정을 마치고 짧은 휴가 후 AVC컵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연경은 연습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대표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얼음물 세례를 받은 김연경은 골프선수 최나연과 수원 삼성의 정대세, 그리고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김연경은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야구선수 김태균(한화 이글스) 등 4명의 지목을 받아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고 루게릭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고,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ALS 재단에 100 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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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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