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과 '부창부수' 아이스버킷.."박지성 등 지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24 18: 03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임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오늘(24)일 오후 3시께 자택 앞 공원에서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수행, 이를 이혜원 인스타그램(Leehyewon2002)에 공개했다. 안정환에게 이런 '얼음물 샤워' 바통을 이어준 이는 방송인 김성주다.
사진 속 안정환 부부는 편안한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있다가 서로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는 모습이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금슬을 드러낸 바 부부는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도 함께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얼음물 샤워를 마친 안정환은 홍명보 감독, 전 축구선수 박지성, 배우 김성령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많은 연예인들이 퍼포먼스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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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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