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포돌스키 아스날 떠날 가능성 제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24 18: 03

주전 경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루카스 포돌스키(29, 아스날)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포돌스키가 아스날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벤투스와 볼프스부르크, 뉴욕시티 등 몇몇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돌스키는 지난 2012년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에 활약하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장기 부상으로 지난 시즌 팀 전력에서 이탈한데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합류하는 등, 상황은 포돌스키에게 불리한 쪽으로 흘러갔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설이 불거진 것은 아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포돌스키가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 확률도 충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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